[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8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을 보고 왔는데요.

이번달에는 운이 좋게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예약을 하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예약은 매우 치열했고....치열했지만.... 2인 예약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날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너무 행복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2명을 예약하다니!

 

룰루랄라 남편을 데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을 갔습니다.

 

5시 예약이라 시간 맞춰서 미술관에 방문하였고,

매표소 앞에서 대기하다가 5시부터 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표 수령 후 시간이 적혀있는 스티커를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보고싶었던 작가님들의 그림이 너무 많아 기대를 하고 입장하였습니다.

따로 도슨트는 없었지만 국립현대미술관 어플을 깔면

주요작품에 한 해 배우 유해진씨가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장하자마자 눈에 띄는 백남순 작가의 낙원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반대편 이상범 작가의 무릉도원입니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고,

유명한 박수근 작가의 작품들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술책에서만 보았던 이중섭 작가의 황소와 다섯아이와 끈입니다. 

다음은 김환기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장욱진 작가의 나룻배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끝무렵에 볼 수 있었던 천경자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특히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이응노, 백남순 등 내노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한 시간의 시간은 50여점의 작품들을 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지만

모든 작품을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어서 나오는 길에 도록을 구매하였습니다.

 

예매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포기하지마시고 예매 도전을 지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