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나들이] 백담사 단풍 여행

속초에서 1박을 하고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백담사에 다녀왔습니다.(21.10.29)

 

 

백담사까지 가시려면

백담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시고 등반을 하시거나 

백담사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하시고 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단풍 구경을 왔기 때문에 

백담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편도 2500원입니다.

 

버스 출발의 경우 인원이 다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 같았습니다. 

버스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고 백담사 풍경을 즐기며 올라갔습니다.

 

백담사만 둘러보기엔 버스비가 아까워 내설악 쪽으로 산책을 하였습니다.

등산하시는 분들을 따라 움직이시면 될 듯합니다.

초입에 경우 거의 평지라 단풍을 즐기기엔 적당한 장소였습니다.

확실히 내설악 쪽으로 들어오니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작년에 비해 덜하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예쁜 단풍을 실컷 구경할 수 있었고 

계곡물도 어찌나 맑은지 

오랜만에 나들이에서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계곡 물도 맑고

시기가 딱 맞아 단풍도 절정이라 

어머니 사진을 엄청 찍어드렸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어딜 갖다대도 다 예쁜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지만 

사진이 다 담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사찰 안쪽으로는 조용해서 사진 찍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고즈넉한 분위기에

단풍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나들이 생각하신다면

백담사에서 단풍 구경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