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가습기를 산지 얼마 안 된 것 같지만 벌써 2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2개월 사용 후기는 절. 대. 비. 추.입니다.
이유는 제품 불량과 최악의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럼 왜 추천을 하지 않는지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지 얼마 안돼서 물통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특정 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부식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플라스틱이 부풀어 오르고 하얀 가루가 팬을 통해 나오는 것을 확인한 순간
이것은 아닌 것 같아 다이슨 고객센터에 연락을 합니다.
처음에는 제품 불량 확인과 제품 수거를 빠르게 확인해주어 괜찮았습니다.
새 제품을 받기로 한 날짜에 갑자기 전화 와서
A/S용 교환 새 제품이 없어 무기한 기다려야 한다고 연락이 옵니다.
이때부터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습니다.
A/S용 교환 새 제품이라니... 그냥 새제품도 아니고 A/S용 새제품이라니...
A/S용 새제품 이것도 좋게 생각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제품 불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 점
새제품이 언제 수입되는지 몰라 무기한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아는 지인에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물어보았더니
UV 살균 과정에서 빛이 잘못 반사되어 그러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설명도 해주지 않고 단순 불량으로 처리된 점
환불도 안 해주고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니 정말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다이슨이었습니다.
다이슨 홈페이지에서는 대체품 제공 및 72시간 내 수리 등을 홍보하고 있지만
이것은 정말 홍보에 불과했고
제가 받을 수 있는 것은 기다림뿐이었습니다.
결국 기다리다 못해 환불을 신청하였더니
제품이 들어와서 환불을 못해준다고 해서 2차 빡침이 왔었죠.
구멍가게도 아니고 언제는 무기한 기다리라고 하더니 환불한다니까 제품이 들어왔다고 말하는 게
글로벌 기업의 응대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환불 진행상태이고
여전히 환불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품력이 좋고 디자인이 좋아 선택한 다이슨이지만 결국 실망만 크게 한 다이슨 가습기 후기였습니다.
혹시라도 다이슨 가습기 구매를 희망하고 계시다면
신중한 구매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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