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떡볶이 맛집 추천] 애플하우스

반포에 있던 애플하우스가

이수로 이사 간 지 좀 되었지만

이제야 방문하게 된 이수 애플하우스입니다.

 

반포 애플하우스는

맛도 맛이지만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떡볶이 집입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반가운 마음 반 싱숭생숭한 마음반으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새로 이사한 애플하우스는

이수역 12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먹자골목으로 들어서고 얼마 안돼서 찾은 애플하우스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에 반포에서 사용하던 구간판도 부착되어 있어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하였습니다.

 

 

추억은 사라졌지만

훨씬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 애플하우스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일하시던 분들이 보여서 인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주문은 아주 간단합니다.

수량을 적고 선결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음료수는 예전과 동일하게

자판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금 교환을 원하시면 직원분에게 말씀 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즉석떡볶이와 쫄면/라면사리, 어묵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무침 만두와 공깃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거라

너무너무 설렜는데요.

예전과 맛도 똑같고 변한 건 위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아하고

정말 맛있는 무침 만두입니다.

매일 먹을 수 있다면 매일 먹어도 좋을 맛입니다.

 

옛날의 추억의 맛은 없지만

한결같은 맛으로

저렴하게 즉석 떡볶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수역 근처나

즉석떡볶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애플하우스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