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삼겹살 맛집] 금은돈

신용산에 많은 고깃집이 있지만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1인으로써

드디어

정착할만한 곳을 발견하게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이브 건물 뒷편에 위치한 금은돈입니다.

 

월-금 17:00~22:00

토, 일 12:00~22:00(Break time 15:00~17:00)

전화 02-2135-8344

 

한적한 골목에 있어 당연히 사람이 없을 줄 알았지만

늦은 저녁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금은돈이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지만

고기 퀄리티도 좋고

다 구워주시고

서비스가 워낙 좋아서 술자리가 길어지는 듯합니다. 

금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대기는 한 20분 정도 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기본 상차림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6월 말 기준이라

현재 찾아보니 금액에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금돈 삼겹살 : 16,000원

170 마블 목살 : 16,000원

가브리살 : 17,000원

 

아마 고기류의 가격이 다 천 원씩 오른듯합니다.

자세한 건 매장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가장 먼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정말 고기 퀄리티도 너무 좋고

다 구워주셔서 먹기만 하면 되는지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가 다 구워지면

이렇게 트레이에 기름이 빠지도록 올려주십니다.

센스만점!

삼겹살 2인분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한 목살입니다.

목살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여 배가 터질 만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금은돈의 사이드 메뉴

된장 술밥입니다.

금은돈에는 여러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다 맛있다고 하여 고르는데 큰 고민이 있었으나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

된장 술밥을 주문해보았는데요.

 

한 입 먹자마자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

진하고 구수한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이드까지 완벽했던

금은돈에서의 저녁식사였습니다.

신용산 근처에서 삼겹살 집을 찾고 계신다면

금은돈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