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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근처에 계양 꽃마루가 있는데요.
가을이면 코스모스 봄이면 유채꽃을 가득심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10월 7일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다녀와서 꽃구경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대지가 넓고 산책 코스가 잘 짜여있어 구경도하고 산책도 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요새 이런곳들은 다 입장료를 받는데
이곳은 따로 입장료를 받지않고, 주차료도 없습니다.
입구에서 온도 체크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다 체크해주십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던 계양 꽃마루 입니다.
작년에는 핑크뮬리도 좀 있었는데
올해는 안보이네요.
조금 더 일찍왔으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더라구요.
부모님은 집근처라 몇 번 오셔서 이미 만개한 모습을 보셨다고 하네요:)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고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이런 포토존들이 굉장히 많아서
사진 다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이 날은 엄마가 주인공이셨어요.
가는 곳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일부러 멀리서 방문하시면 실망하실 수 있지만
집근처이시거나 간단하게 꽃구경하면서 산책하실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장소일듯합니다.
올해 코스모스 시기를 놓치셨다면
내년 유채꽃 시즌에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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