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카페] 로즈스텔라정원

아라뱃길 구경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다녀온 로즈스텔라정원 카페입니다.

카페가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계양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만차시에는 전화로 여쭤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노키즈 존이라고 하니 이 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

로즈스텔라정원 카페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7월말 경이라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을 때 였습니다.

자리가 없을까봐 부랴부랴 카페 건물 안으로 들어와보니

카페 안에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물품들로 가득채운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도자기류와 화분, 꽃들이 많아

왜 노키즈 존으로 운영하시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카페 한 쪽으로는 꽃집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원래 꽃집이었다고 하니

카페가 꽃으로 이렇게 예쁘게 채워져 운영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카페 자체는 엄청 넓지는 않아서

주말에는 대기가 심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하였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여유롭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 근교 카페의 가격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커피 몇 잔 시키면 밥값은 충분히 나오는 요새 커피가격이지만

그래도 공간을 생각하고 보는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커피마져도 너무 정성스럽게 내어주시는 로즈스텔라정원 카페입니다.

커피맛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홀더도 너무 예쁘고

데코로 해주신 꽃과 네잎클로버도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습니다.

 

잔디밭도 화분도 꽃도

너무 잘 관리가 되어있어

카페 안 어디서든 사진찍어도 다 너무 잘 나오는 곳입니다.

날씨 좋을 때 가면 인생샷은 무조건 나올 듯합니다.

 

이렇게 잘 꾸며놓은 공간이 너무 많아

소녀감성 어머니께서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서울 근교에 괜찮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계양역 근방에 위치한

로즈스텔라정원카페 추천드립니다.

 

정원이 정말 잘 꾸며져있고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