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나들이]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속초로 단풍 구경을 떠난 길에 잠시 들른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자작나무 숲 바로 앞 식당에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자작나무숲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고

아침 일찍이라 여유가 있었습니다. 

 

입산 시간 가능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올라가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고 입산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코스가 여러가지 있었지만 저희는 아랫길인 원대임도를 시작으로

탐험코스를 지나 자작나무 숲으로 향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로

올라가는 내내 푸른 하늘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탐험코스의 경우 조금 경사가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올라가는 길에 저멀리 산에 단풍이들어 멀리서 바라만 봐도 가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다람쥐 친구도 만났습니다.

 

 

자작나무숲은 소나무 병충해로 인해 이후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어 만든 숲입니다.

드라마에서도 나오고

광고에서도 나오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나오는 유명 관광지 입니다.

 

특히 겨울에 오면 더더더 예쁠 것 같은 자작나무숲입니다:)

 

 

빼곡히 들어선 자작나무가 절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진 찍을 만한 곳들도 참 많았는데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 곳 전망대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자작나무숲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자작나무숲 곳곳 사진 찍는 곳마다 너무 예뻐서

내려갈 타이밍을 못잡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 전망대에서 경치를 즐겼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눈 오는 계절에 다시 방문해야겠다 생각하며

한번도 방문해보신적 없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