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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서울 가성비 호텔 - 목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인사동

by Jamie1106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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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텔 브랜드를 꼽자면 하얏트와 메리어트입니다.

국내 하얏트의 경우 가격대가 좀 높아서 정말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잘 안 가게 되는 편인데요.

이에 비해 메리어트의 경우 중저가호텔부터 특급호텔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서울에 있어 

평소에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많이 방문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가격치고는 저렴하게 나온 목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인사동에 방문하였습니다.

 

 

목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인사동은 자차를 가지고 오시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로 3가역 4번 출구와 바로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 인사동, 익선동이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종로3가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요새 익선동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또 동네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체크인을 퇴근 후에 했더니 메인 도어가 열리지 않더라고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객실 키를 터치하거나 프런트로 연락을 해야 문을 오픈해주신다고 합니다.

 

오픈을 요청드리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여 프런트가 위치한 1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목시 프런트 데스크입니다.

직원분들이 바 운영도하고 프런트 업무도 하시는 듯 보이는데 많이 힘드실 듯합니다.

 

 

체크인 후 웰컴 드링크를 주셨는데요.

프런트와 바 사이 웰컴 드링크를 미리 준비해 두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반대편에는 루프탑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좋다고 소문난 곳이라 다음번에는 꼭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퇴근 후에 방문했던 차라 너무 피곤하여 객실로 이동하였습니다.

 

객실이 많이 좁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일반 스탠다드 객실을 예약했으나 멤버십 등급이 좀 있어 그런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객실인

슈페리어 객실로 업그레이드해주셨습니다.

금요일이라 객실 점유율도 높을 텐데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객실은 일반 특급호텔에 비해서는 좁지만 

다른 비즈니스호텔에 비하면 좁은 편도 아니었고 

화장실의 경우도 샤워실과 구분되어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객실 청결도 또한 매우 우수했습니다.

 

세금 포함 7만 원도 안 되는 금액에 12월 금요일 저녁을 보낼 수 있다니 

이처럼 가성비 좋은 호텔은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종로, 인사동, 익선동도 가까이 있어 

즐길거리, 놀거리도 많고 

맛집도 즐비하여 서울 시내에 호텔을 잡으신다면 

목시만 한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일찍 와서 즐겼으면 좋았겠지만 

퇴근 후라 너무 아쉬웠던 목시에서의 하룻밤이었습니다.

 

교통도 편하고 즐길거리도 많은 

목시 메리어트 바이 서울 인사동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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